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태백산 눈축제장

하늘타리. 2011. 2. 9. 02:00

2월 4일

 

목적지는 석탄 박물관인데

자꾸 옆으로 샙니다.

 

석탄박물관 앞 당골광장에 눈조각품들이 있습니다.

눈축제를 준비할때 만들어진 작품들 일겁니다.

 

태백시 없는 예산에서 그동안 준비한다고 한 8억을 투자했다는데

관광을 산업으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속에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취소를 해서

투자한 금액도 날리고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었을 것입니다.

 

특히 이 태백눈축제는

눈속으로, 동화속으로, 낭만속으로 빠져 드는

눈이 있어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데

많이 아쉽겠습니다.

 

누군가가 정성을 들여 만들어 놓은 눈조각품들이

몇일 높아진 온도와 관리부재로 녹아갑니다.

아쉽네요.

 

나라도 보아주어야 할 것 같아서

한바퀴 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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