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ic Poem
"Dance Macabre"
, Op.40생상 / 교향시 "죽음의무도"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 ~ 1921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 곡은
1874년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
그로서는 세 번째의 교향시인데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입니다.
할로우인,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 제 (11월 1일)의 전날 밤에….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깁니다.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 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됩니다.
춤이 크라이맥스에 이르자 ‘진노의 날 (Dies Irae)’이라는
중세기의 아리아의 선율을 취급한 왈츠가 나타납니다.
얼마 후 오보가 연주하는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해골들은 춤을 멈추고 무덤 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입니다.
Violin: Rene Leibowitz / Royal Philharmonic
'Danse Macabre' Op.40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1921 F.)
다 음은 이 곡을 Liszt가 편곡한곡을 피아니스트 Horowitz가 피아노로 연주한 것이다.
'모셔와 가꾼 아뜨리움 > 음악편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bussy : Trois exquisses symphoniques L.109 La Mer (0) | 2009.06.10 |
---|---|
Scheherazade (0) | 2009.06.10 |
Debussy : Prelude a l'apres-midi d'un faune, L.86 (0) | 2009.06.10 |
모차르트 / 음악의 농담, k. 522 (0) | 2009.06.10 |
George Antheil : Symphony No.5 'Joyous' W. 186 (0) | 2009.0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