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와 가꾼 아뜨리움/음악편지

Saint-Saens : Symphonic Poem "Dance Macabre" , Op.40

하늘타리. 2009. 6. 10. 11:16

 

 

 

Symphonic Poem

"Dance Macabre" , Op.40

생상 / 교향시 "죽음의무도"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 ~ 1921

 

 

 

 

 

 

그의 작품 중 가장 널리 알려진 이 곡은

1874년 프랑스의 시인 앙리 카잘리스의 기괴한 시를 인용하여 작곡하였습니다.

 

 

그로서는 세 번째의 교향시인데

명쾌한 곡조에 화려한 색채를 엿볼 수 있는 재미있는 작품입니다.

 

 

악마의 종류인 죽음의 사신, 해골의 회색 옷차림을 하고 나오는 괴물들입니다.

할로우인, 즉 그리스도교의 성령 제 (11월 1일)의 전날 밤에….

교회의 종소리가 끝나자 어두운 무덤 속에서 죽음의 신이 나타나

바이올린을 연주하면서 묘비를 두들깁니다.

 

그러자 많은 해골들이 몰려와 기괴한 춤을 추기 시작하는데

고요한 밤 공기가 해골들의 춤 때문에 이상한 분위기로 조성됩니다.

춤이 크라이맥스에 이르자 ‘진노의 날 (Dies Irae)’이라는

중세기의 아리아의 선율을 취급한 왈츠가 나타납니다.

얼마 후 오보가 연주하는 닭이 우는 소리가 들리자

해골들은 춤을 멈추고 무덤 속으로 되돌아 가는 것입니다.

 

 



Violin: Rene Leibowitz / Royal Philharmonic
'Danse Macabre' Op.40
Saint-Saens, Charles Camille (1835-1921 F.)



 

 

음은 이 곡을 Liszt가 편곡한곡을 피아니스트 Horowitz가 피아노로 연주한 것이다.


Piano: Horowitz, Vladimir (1904-1989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