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인왕산 - 1

하늘타리. 2009. 3. 4. 17:48

인왕산을 가려고 합니다.

북한산 인수봉을 가고 싶지만

북한산은 고교시절에 여기저기 자주 가보았고

인왕산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산이었기에

국사당 뒤 선바우까지가 제일 많이 올라간거죠.

이러다 다른산 다니느라 못가볼것 같아서

오늘은 인왕산을 오른다음 탕춘대성곽있는데로 해서 향로봉을 다녀올까 합니다.

일단 잠원역에서 출발 독립문역으로 갑니다.

나고 자란 안산동(지금의 무악재역)에서 옛서울여상뒤로 해서 선바위 가는길도 있는데

오늘은 그쪽보다 독립문에서 국사당으로 해서 가보고 싶네요.

 

 

 

  

 

 

 

 

 

길건너 보이는 독립공원 31운동 기념탑 

 

 

 

 

 

 

 

 

 

 

 

 

 

 

 

 

 

 

 

 

 

 

 

 

 

 

 

 

 

 

 

 

 

 

 

 

 

 

 

 

 

 

 

 

 

 

 

 

 

 

 

 

 

 

 

 

 

 

 

 

 

 

 

 

 

 

 

 

인왕산 정상이 바로 앞인데..

여기서 멈춤니다..

누군가가 내려가랍니다

오늘은 월요일이라서 성곽길을 개방하지 않기 때문에

돌아가랍니다. 

몇일 휴가중에 여기저기 다니느라고 강행군을 하고 있는데..

오늘 제주로 돌아가야 하는데..

그래도 할 수 없죠

다음을 기약하며

약수터쪽으로 우회전합니다.

 내려오며 아쉬어서 뒤돌아 보고...

 

 또 돌아보고...

 

 

 

 

 

자 내려 왔습니다.

어디로 갈까요???

북한산을 가자!!!

사직공원 쪽으로 나가서 구파발로 가서 진관사루트로 갈까요?

아니면 자하문쪽으로 가서 탕춘대루트를 탈까요 ?

 

일단은 그냥 걷습니다.

 인왕스카이웨이를 따라 자하문 쪽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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