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와 가꾼 아뜨리움/그림읽기

에곤 쉴레의 그림 세계로

하늘타리. 2009. 2. 25. 09:26

에곤 쉴레 혹은 쉴러의 그림 세계로... 편견을 버려 !

에곤 쉴레를 몽환적이고 데카당트하고 약간은 저속한 그림을 그리는 화가로 아는 사람이 많습니다.
에곤 쉴레의 누드화와 세미 누드화들이 상업적인 용도로 널리 퍼진 까닭이겠지요.

에곤 쉴러라고도 발음을 많이 하는데 에곤 쉴레 Egon Schiele가 맞습니다. 
앞으로 에곤 쉴레의 작품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할 겁니다. 

오늘은 요즘과 비슷한 때의 풍경을 그린 작품 두 점을 싣습니다.
에곤 쉴레에 대한 편견을 깨기 위해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부터 시작합니다.

 

 

 

구스타프 클림트 풍이 남아 있는 에곤 쉴레의 자화상입니다.
 예술가의 세계, 특히 그들의 상상력은 끝이 없습니다.
세상에 없던 것들을 만들어내고, 세상에 있는 것에 새로운 의미를 부여 하는 사람들이 예술가들이지요. 에곤 쉴레는 에로틱한 쪽으로 기운 작가라고 많이 오해를 받고 있는 화가입니다. 구스타프 클림트와는 다른 세계, 몽환적인 상상력과 현실의 경계가 뚜렷한 에곤 쉴레의 그림들을 골라봤습니다. 다양한 그림들입니다. 한 사람이 그렸을 거라고 볼 수 없는 전혀 다른 그림들입니다.

자신의 편견으로 예술가의 넓은 세계를 짓밟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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