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석거리...비석치기 화북 비석거리 앞을 지납니다. 제주의 마을을 다니다 보면 마을의 옛 중심지에 마을과 관련된 공덕을 남기신 분들의 공덕비가 몇개씩 서있는 것을 종종 보게 됩니다. 특히나 이곳 화북은 일제때 건입포가 확장개설되기 전까지는 제주목사나 판관들이 이 곳을 거쳐 오거나 가던 곳입니다...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0.05.06
곤을동 곤을동을 걷습니다. 머리잘린 솟대와 누군가 부수어 버린 비문을 보면서 화해와 상생이라는 말이 그 의미를 떠나 현실속에서 존재할 수 있나를 생각해 봅니다. 오늘 4월의 마지막 날 또 한동안 잊혀져 버릴 4.3을 보내려 이곳에 왔습니다. 한동안 와보지 않았습니다. 2004년 민예총에서 곤을..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0.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