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천을 거슬러 방선문 까지 계곡을 거슬러 올라갑니다. 제주에서 육지까지 이어달라는 부탁에 엉장메에 바위를 모아놓고 관곶에서 부터 이어가는데 명주백필로 속옷을 만들어준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은 사람이들이 섭섭해서, 없어서가 아니고 있으면서 없다고 한 것이 섭섭해서 떠난 설문대할망이 놓아두고간 족두리 그 족두..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0.11.21
신선을 찾아서....방선문계곡1. 장마철이라고... 며칠 비가 내려서... 이은상이 말한 천성의 홍예문아래로 흐르는 물줄기를 보려고.... 한천이 흐르는 방선문 계곡을 갔습니다. 물이 없습니다. 밑으로 다 빠져 버렸네요. 용암석사이를 흐르고 흘러 먼 훗날 어느 시간 바닷가 마을에서 용천수로 다시 올라올 겁니다만.... 지..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0.07.28
비내린 다음 날의 방선문계곡 - ii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갑니다 비가 계속 오니까 그렇지 않아도 이끼긴 바위가 많이 미끄럽네요. 내려오는 계곡 왼쪽으로 우물같은게 보여서 넝쿨과 잡목을 헤치며 올라 갔습니다. 공사중 사용하다 남은 토관이 굴러와 자리 잡은 거네요 올라오느라 웃옷만 찟어 졌습니다 이 위는 어딜..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09.03.13
비내린 다음 날의 방선문계곡 - i 방선문 계곡 오늘은 그제,어제 온 비로 적당히 물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 육지사람들은 이해가 않되겠지만 제주도 계곡엔 물이 거의 없어요. 건천이라 하죠 그래서 물흐르면 반가워요 (그러고 보니 육지사람이란 표현을 썼네요.. 10년을 제주에서 산 나도 육지것이라고 불리면서..ㅋㅋ ..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09.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