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가을, 손지오름의 억새 아름다움으로 가는 시간 사랑이 머무는 하늘가에 억새 숲을 걷노라니 가는 계절이 아쉬워 찬기운이 묻어나는 하늘 향해 흔드는 야윈 손이 애처롭다. 가만히 노저어 가는 마음 스쳐 밀려오는 그리움 행여 맑은 소리 밟으며 올 것 같아 아늑한 노을빛 은빛 억새 푸른 창공 향하여 나는 고운..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14.10.15
제주올레 1코스 : 시흥초등학교 - 광치기해안(일출제 올레) 새해 새볔 부지런히 일어나 간단한 채비를 하고 신랑각시 손잡고 집을 나선게 다섯시 밤사이 눈이 내려 쌓여 있는 연북로를 엉금엉금 기어서 다섯시 20분경 야구장앞 도착 차에 올라타고 막 한숨 돌리니 차비 걷고 ...출발!! 세번째 차랍니다. 아 인사가 늦었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09.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