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암굴사 호종단이 제주의 맥과 혈을 끊고 사라지자 다시 한라의 맥을 이어 오롯이 솟아올랐다는 소산오름의 서북쪽 기슭에 있는 절집입니다. 동쪽으로는 조선 성종때부터 한라산 산신제를 지내는 산천단과 기슭을 연하고 있어 한라산의 영기를 함께 받고 있으며 기운을 보존하는 굴속에 법당이 .. 제주이야기/절오백 당오백 2009.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