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타리정원

삼다수 숲길 출발지점으로 회귀합니다. 숲길입구이긴 합니다만 버스가 다니는 길까지는 제법 걸어가야 합니다. 쉴곳이없으니 게속 이어서 갑니다 지름길 교래리 마을 버스길로 나왔습니다 조씨네 목장 입구 웨딩촬영 이 추위에 소매가 없습니다. 행복하세요.. 버스를 기다립니다.

사려니 숲길을 혼자서 걷다가 문득 물찻오름을 간다거나 사려니오름까지 계속 갈것이 아니라면... 이길을 계속 걸어 붉은 오름앞으로 나간다는게 의미가 없겠다 싶어서 돌아나가 다른 곳으로 가려 하다가.. 그 길이 아직 다닐 수 있을까? 여기서 바로 말찻오름으로 가던 길... 그 길이 있으..

사려니 숲길입니다.

12월 5일 새벽 문득 눈을 뜨고 중산간지역에 눈이 많이 내린다는 뉴스를 접합니다. 오늘 마침 스케쥴이 없는 날 아침에 집을 나섭니다. 제주대학교 부근 경찰들이 나와 승용차들은 다 회차시키고 노선버스 등 대형차들만 통행시킵니다. 교래입구에서 내렸습니다 눈속을 걷습니다.

서귀포를 다녀올 일도 있고 해서 1100도로를 통해 영실을 한번 올랐다가 가자 하고 마음을 먹고 파카하나 챙겨입고 두건한장 준비해서 아침 일찍 나섰습니다 산록도로로 갈라지는 길옆 농장에 들어가 어승생악과 아흔아홉골을 바라봅니다. 어리목 입구 지나서 다리의 양편계곡 입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