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제주 올레 193

제주올레 13코스 1(절부암 - 충혼묘지옆 - 용수 서부저수지)

13코스 아직 개방않됐는데...왠 13코스? 김대건신부 표착기념관과 폐교를 이용한 나비전시관을 둘러 보고 오다가 햇볕이 너무 따가워 절부암 있는 숲속 에서 잠시 쉬려했는데 13코스 안내판이 보이네요. 이번 주말 개장행사를 위해 미리 올레사인을 설치했나봅니다. 오후에 해야할 일은 생..

처음 열리는 길 제주올레 1코스 (성산포 - 동암사앞 - 광치기해변)

성산항 갑문 지나서 일출봉앞에 왔습니다. 수마포로 내려갑니다. 무슨 이유에선지 올레꾼들은 거의 수미포라고 하시던데.... 이곳은 옛날 조선 때 목장이 있던 곳이고 제주산 국마를 성산포구에서 육지로 실어낼 때 말을 받아 들였던 곳이라는 데서 “수마포”라 불리었답니다. 여기서 ..

처음 열리는 길 제주올레 1코스 (시흥해안도로 - 성산갑문)

조가비박물관 앞이 시흥해녀의 집입니다. 시흥해녀의 집은 조개죽이 맛있지요. 예전에는 종종 들렀었는데 올레 일출제때 한 시간 기다려서 먹고 난 다음에는 다시 가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하지만 안가본 분들은 꼭 가보세요. 제주에도 조개죽이 그렇게 흔하지 않고 여기처럼 맛있게 하..

처음 열리는 길 제주올레 1코스 (종달리 중산간도로-옛소금밭-해안도로)

중산간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종달리에 이릅니다. 말미 알오름을 지나서 중산간 도로를 따라 내려오면 종달 교차로와 만나게 되죠. 종달이라? 이 길을 종달새처럼 지지배배 거리며 걸으란 뜻인가 봅니다. 그럼 나처럼 혼자 걷는 사람은 누구와 우짖을 까요? 종달이란 명칭의 유래를 책에..

처음 열리는 길 제주올레 1코스 (시흥초등학교 - 말미오름 - 알오름)

1코스의 출발점인 시흥초등학교 옆, 일출사 입구는 성산읍 시흥리에 해당하지요.. 시흥리의 옛 이름은 ‘심돌’입니다. ‘탐라순력도’에 ‘力石浦/심돌개’, 탐라지도와 제주삼읍도총지도등에 ‘力石浦/심돌개, 力石村/심돌을’등으로 표기되어 있습니다. 마을명이 심돌이라는 것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