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포스팅은 진도군청 초청 팸투어에 참가한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12월 17일
어제까지의 많은 날들
그 중 단하루도 해가 뜨고 지지않은 날이 없었겠지만
오늘 진도여행에서의 일몰은 가슴벅찬 설레임으로 다가옵니다.
진도군 지산면 세방리 해안도로변 낙조 전망대에 왔습니다.
중앙기상대에서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몰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선정한 곳입니다.
일몰시간을 기다리며 손가락섬, 발가락 섬, 구멍섬을 찾아 봅니다.
손가락섬
세방리 앞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은
그 모습이 다양하고 특이하여 꽤나 유명합니다.
이곳 낙조 전망대에서 바라다 보이는 섬으로는
양덕도(발가락섬), 주지도(손가락섬), 장도, 소장도, 당구도, 사자섬, 혈도,
가사도, 불도, 가덕도, 상갈도, 하갈도 등 20여 개 정도가 보입니다.
이 섬과 섬 사이로 빨려 들어가는 해가
다섯 가지 색깔로 하늘을 물들입니다.
그래서 이곳 세방리에서 보는 낙조, 세방낙조는
오색 낙조로 불리기도 합니다.
그 이름만으로도
몽환적인 아름다움을 꿈꾸게 합니다.
해가지고 있습니다만...
오늘은 구름이 해를 계속 가리우고 있습니다.
그래도 붉게 물드는 다도해는 아름답습니다.
찍고, 찍고, 또 찍어 봅니다.
이 황홀함에 대한 박수입니다.
12월의 어느날 미리보는 해넘이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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