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블로거기자단팸투어

콩세계과학관 - 선비의 고장 영주시 투어

하늘타리. 2016. 10. 28. 15:22

"이 포스팅은

경북 영주시 콩세계과학관 및 문화 관광 농촌관광 특산물 먹거리를 알리기 위하여

영주시청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후

 작성하였습니다."



영주시에 위치한 콩세계과학관에 다녀왔습니다.





콩은 우리가 먹는 곡식 중 유일하게 한반도가 발상지이며

우리가 인류역사상 제일 먼저 콩을 심고 먹기 시작한 민족이라는 것이

최근 여러 연구를 통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주시는

오래전부터 콩 주산지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던 곳으로

1948년 영주에서 수집된 재래종 콩인 부석콩이

 1960년경북지방 장려품종으로 농가에 널리 보급되기도 하였습니다.


부석콩은 일반콩보다 두배이상 굵고

 맛과 영양이 뛰어나 큰 사랑을 받아 왔습니다.
이 부석콩은 영주시에서 지역특산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몇년간 우수개체를 선별한 후

2012년 부석태1호를 개발하여 국립종자원에 품종출원을 하였습니다.


그런 노력등을 인정받아

콩을 주제로 한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콩세계과학관이

작년 4월, 영주에 건립되었습니다.


영주시 부석면 임곡리에 문을 연 콩세계박물관은

지상 1층, 지하 1층 규모로 전시관과 콩생육장, 콩요리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세계의 다양한 콩 관련자료를 수집분석하고, 연구하며,

국제적인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허브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콩에 대한 전시 및 연구물을 소개하는 콩과학관입니다.


콩의 역사에서 미래의 콩의 이용에 이르기 까지

콩과 관련된 모든 것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전시관 입구 양쪽 복도에 전시된 프롤로그 부분


사람과 환경의 건강을 지켜주는 무한한 가능성의 작물인 콩의 종주국이 대한민국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콩의 기원과 식품으로 발전하기까지의 과정을 인류 역사의 흐름과 함께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인류문화사와 함께 한 콩.






역사와 문화를 통해 살펴보는 콩


동북아를 중심으로 발전한 콩의 역사를 알아보고,

식품으로 이용되어 세계 여러 문화에 녹아들기까지 그 속에 담긴 삶의 정서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콩의 생육과 생태환경


세계의 다양한 콩을 한 눈에 살펴보고,

콩이 어떻게 성장하며 다른 작물과는 어떻게 다른지를 알아가게 됩니다. 









변신하는 콩


오랜 세월동안 우리 밥상을 책임져온 우리나라 전통의 콩 식품들에 대해 알아보고,

 21세기 ‘밀레니엄 식품’으로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다양한 형태와 종류의 콩식품들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입니다.











사람을 살리는 콩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다양한 기능성분을 가진 값싸고 영양가 높은 건강 지킴이 콩에 대해 알아보고

콩으로 건강한 삶을 지켜나가는 방법을 알아가는 공간입니다.












미래를 밝히는 콩


자연분해 능력이 뛰어나 21세기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석유자원을 대체할 산업재료인 무궁무진한 가능성의 작물인 콩이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또 다른 모습들로 변신하여 산업과 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콩의 다양한 가능성을 알아보는 공간입니다.











에필로그


콩으로 웃음을 찾고 그 외에 다양한 콩 가공품을 만들어 빈민국의 난민을 돕기 위한 노력 등

인류를 살리는 희망의 작물로 자라나는 콩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입니다.




선비의 고장 영주안내


영주의 된장농원


많은 것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보고 느낀 것을 휴게실에 앉아 정리해 봅니다.


관람시간

3월~10월 하절기 09:00 ~ 18:00
11월~2월 동절기 09:00 ~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