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여행의 情답 투어,
용인 문화 관광 먹거리를 를 홍보 하기 위하여
경기도 용인시청에서 초청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한 후 작성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운행 중인 경전철은 총 4개 노선으로서 수도권에 2개 부산권에 2개가 있으며,
수도권 2개 노선은 경기도 북부인 의정부시와 남부인 용인시에 하나씩 있습니다.
그중 2013년 4월 26일에 개통한 용인시의 경전철을 타려고 기흥역으로 갑니다.
기흥(백남준 아트센터)역 옆을 흐르는 오산천을 넘어갑니다.
기흥역은 용인경전철의 기점역이자 분당선의 환승역입니다.
용인경전철은 개통 초기에 일평균 이용객이 만 명도 안 되었지만
2014년 1월 9일에 기흥역에 환승통로를 개통하고 같은 해 9월 20일 수도권통합요금제를 시행한 후,
바로 다음 달인 10월에 일일 승객 2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그리고 올해 3월 30일에는 일일승객이 3만 명을 돌파했지요.
그리고 포스팅 몇일전인 5월 10일에는 누적승객수가 연인원 1천만 명을 돌파하는 경사를 맞이하였습니다.
기흥역 내부입니다.
표를 끊어야지요
운임요금은 성인 기준 교통카드로 1,250원입니다.
별도 운임 200원이 적용되는군요.
녹색라인을 따라 이동하면 승강장으로 갈수 있습니다.
승강장으로 이동하는 중 만난 칼라링이벤트 '용인의 봄날'참여작 전시판입니다.
용인 에버라인 경전철은 기흥역과 에버랜드역까지 총 14개 역을 무인방식으로 운영합니다.
다음역은 강남대역이군요
역으로 달려오는 기차가 보입니다.
일반 전철 1량 정도의 크기입니다
이곳이 종점이자 시점이니 태우고 온 손님을 내리고 다시 우리를 태우고 출발하겠지요.
경전철 운영사의 홈페이지에서의 차량소개입니다.
우리가 서있는 반대쪽으로 손님이 내린 후 다시 문이 열려 쾌적하게 승차를 했습니다.
경전찰은 달리고 나는 뒷창문을 통해 흘러가는 풍경들을 봅니다.
삼가역 경전철기지를 지나면서 문득 떠오른 생각...
수원-여주 간을 잇던 협궤 철도 노선으로 수려선이 있었습니다.
1930년 12월에 부설하였고 1972년 3월 31일 전 구간 폐선되었는데
지금의 용인시 구간에 덕곡, 신갈, 어정, 삼가, 용인, 마평, 양지, 제일역이 있었습니다.
덕곡역은 현재의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아델리움아파트 인근에 있었고
신갈역이 지금의 기흥역 부근에 있었습니다.
옛 수려선의 신갈역에서 용인역까지의 구간은
현재 용인 경전철 에버라인의 기흥역에서 운동장·송담대 구간과 경로가 흡사합니다.
특히나 어정역에서 삼가역사이에는 수려선 두개의 터널 중 하나인 멱조현 터널이 있었습니다.
어쩌면... 내가 수려선에 타본 것은 아니고
운행이 중단된 후 몇년이 지난 어느날 옛길 답사차 걸어본 것이라서 기억이 더 선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지금의 삼가역을 지나니 용인행정타운이 나옵니다.
각종행정시설이 밀집해 있어 원스톱 서비스를 기대해도 될듯합니다.
시청, 용인대역을 지나갑니다
김량장역일대로 용인 구시가가 흘러갑니다.
용인시는 지형이 산으로 둘러싸인 여러곳의 좁은 분지여서,
도시 구조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습니다.
지금 지나는 곳은 일반적으로 '용인'이라고 하는 처인구 중앙동(구 용인읍, 통칭 '김량장') 일대입니다.
지금의 기흥구 구성동 일대에 있던 용인 군청이
일제강점기에 옮겨온 후 부터 용인의 중심지가 되었지요.
그보다 더 옛날로 가면
용인은 고구려 때의 구성현(駒城縣)으로, 신라 경덕왕 때 거서현(巨黍縣)라 고치고 한주(漢州)에 소속시켰습니다.
고려초에는 용구현(龍駒縣)으로 하였고 현종 때 광주(廣州)에 소속시켰습니다.
조선 태조 6년(1397)에 현령을 두고, 태종 13년(1413) 처인현(處仁縣)을 합해 용인현이 되었지요.
1896년 8월 4일 경기도 용인군으로 개편하였고,
1914년 4월 1일 용인군, 양지군, 죽산군 일부를 통폐합하여 용인군으로 개편하였습니다.
1995년 용인군은 24만 2천 명을 넘어서,
전국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군이 되어
1996년 3월 1일 용인군 일원을 관할로 도농복합형태의 용인시가 설치되었습니다.
지금은 용인시인구가 100만명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김량장역을 지나 운동장·송담대역이 다가옵니다.
하늘위를 달려온 즐거운 여행이 끝나갑니다.
아쉽네요.
우리가 타고온 차량과는 또 다른 디자인의 랩핑이 되어있는 차량이 반대쪽으로 들어옵니다.
운동장·송담대역에서 내려 경안천을 넘어 전통시장인 중앙시장으로 갑니다.
장터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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