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보목리 통나무집팬션의 새우란

하늘타리. 2015. 4. 18. 00:18

춘란이 지고나니 새우란이 피어납니다.

 

새우란은 난과 식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꽃을 피우지요.

홍색, 황색, 녹색, 갈색 ,담홍색, 담자색 등이 있습니다.

 

오늘 보목리 통나무집 팬션에서 보고온 새우란 들의 사진을 올립니다.

대략 15년전부터 이곳 저곳에서 새우란을 모으기 시작

대단히 많은 수의 새우란이 팬션 주변 화단 곳곳에 있습니다.

 

여름새우란이야 당연히 아직 피지 않았으니 잎으로만 등장할 것이고....
금새우란이 모습을 보이고

녹색과 갈색, 담헝색과 담자색의 한라새우란이 그 자태를 드러냅니다.


그리고 드물개 꽃대 두개가 한촉에서 올라오는 새우란도 만나실수 있습니다.

 

개별 설명을 붙이려 했는데
그것보다는...
때로는 군집해서 나타나고
때로는 살포시 나타나는
새우란의 향연을 즐기시는 것이 더 즐거울듯 합니다.

 

한라새우란의 녹판백설과 적판황설 등 등을 찾아보시고

금새우란의 삼판삼설도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