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포스팅은 제천 관광마일리지와 문화 관광, 그리고 먹거리를 홍보 하기 위하여
제천시에서 초청하여 진행한 팸투어에 참가 한 후 작성한 것입니다.>
'2016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제천시에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마일리지 제도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장소는 관광지가 17곳이 있으며,ㅍ체험시설이 29곳이 있습니다.
요사이 관광트렌드가 현지에서 보고만 오는 것이 아니고
함께 참여하고 그 안에 들어가서 함께 체험해보는 경향이라는 것을 고려할 때
체험시설이 많은 것이 바람직한 현상일 것입니다.
체험시설 중 한곳인 베론성지 초입부분에 위치한 김종명 나뭇잎예술 갤러리입니다.
아담한 가정집에 차려진 SBS' 순간포착 세상의 이런 일이'와 KBS-2 '생생정보통'에서 소개되었다는
나뭇잎 예술가 김종명선생의 작업장 겸 갤러리입니다.
들어가기전 QR코드를 찍어줍니다.
간단한 몇번의 단계를 통해 포인트를 챙깁니다.
Self Cafe...
차를 한잔 타 마셔야겠다고 생각하는 순간 뭐 드시겠냐고 물어오고...
새콤달콤 오미자차를 권하십니다.
여주인이 직접 만드셨다는 오미자차를 마시며 김종명선생관련 기사를 읽어봅니다.
주변을 둘러봅니다.
100여 점의 나뭇잎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벽면 액자작품
나뭇잎을 이용한 조명등과 스탠드
그리고 이것은 매미날개로 만든 작품이랍니다.
감탄 또 감탄하다가 체험 C형에 도전합니다.
넓직한 떡갈나무잎이 붙어있는 두꺼운 판지와 날카로운 조각도를 받아들었습니다.
판지를 뒤로 뒤집으니 나비가 두꺼운 검정색으로 그려져 있네요.
나뭇잎 테두리를 먼저 잘라낸 다음
뒤집어서 나비 모양의 검은선을 따라 그 주변을 얇은 폭으로 파내어 나비의 형태를 만든 후
검은 그림속 흰부분을 파서 제거합니다.
중간에 뒤집어 보니 이모습이 되었네요.
그래도 찬찬히 뒷정리를 하고 나름 완성된 것에 종이액자를 붙이니 이 형태가 되었습니다.
어설프나마 내가 나뭇잎 공예가로 탄생한 순간입니다.
모두 박수!!!
잠시 기고만장해 보고 나오면서는 전문가의 작품을 보고 다시 한번 감탄해 봅니다.
좋은 작품 많이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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