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대구 Schumann&

하늘타리. 2014. 12. 24. 11:29

12월 13일
아침일찍 집을 나서
제주공항을 통해 대구를 갑니다.

 

대구 도착후 일행을 만난 시간이 10시 조금 넘었네요.

점심먹기에는 애매한 시간..


분위기있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카페를 찾아갑니다.

 

대구 동성로 노보텔 뒷편
Schumann&입니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달콤한 빵냄새가 마음을 참 안온하게 합니다.

 

 

카운터 앞 트리 뒤쪽에 있는 계단으로 빨리듯이 내려가 지하로 갑니다.

 

 

꽤 넓은 곳에 몇개의 섹터로 나뉘어 있고

 

섹터마다 컨셒이 다릅니다.

손님들있는 곳은 지나치고 빈곳 몇곳만 눌렀습니다.


혼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고
누군가와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자리에 앉아 음료를 시키고 빵을 가져왔습니다.

빵은 무한리필이지만 아마 점심을 먹어야 할 것 같아서 조금만 가져다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그게 참 아쉽네요.
빵이 참 맛있었는데....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