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나들길을 걸으러 왔습니다.
외포리에서 창후리까지 이어진 16코스를 걸으려 외포항까지는 버스로 이동하고
도보로 외포항을 출발했습니다.
항몽유적비와 망월돈대를 간 후에 다시 굿당쪽으로 돌아와야 하는데
그냥 바다쪽으로 넘어가 버렸습니다.
해안도로가 아닌 어정쩡한 해안이 바라보이는 도로를 따라 상암돈대까지 가고야 말았습니다.
다시 돌아가기도 우습고 해서 황청소공원에서 연륙교공사현장을 주억거리다가
황청리 선착장으로 왔습니다.
다시 내륙쪽으로 올라가 국수봉아래 국촌마을 버스정류소를 지난 후에야
바닷가로 붙어갑니다.
계룡돈대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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