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의주길 3구간 쌍미륵길(일부)

하늘타리. 2014. 11. 7. 07:27

8월 30일

 
의주길을 걷습니다.

 

조선조에 중국으로 연행가던 길이었던 의주대로를 기반으로 하여

(사)아름다운 도보여행 대표 손성일의 도보탐방로 개척과

경기문화원과 코오롱스포츠의 지원으로 새로이 개설된 의주길을 걷습니다.


옛길의 대부분이 그 흔적이 사라졌거나

산업화의 영향으로 사실상 이용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어 대체한 구간이 많습니다.
그래서 인문학자나 여행전문가들로 부터 의미없는 길이라는 비난을 받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자신도 이길을 걸으면서

너무 원형과 다르다고 툴툴거리며

길을 걸으며 갈지자 행보를 합니다.


새로이 개설된 의주길로 가다가
에이 여기는 의미가 없다고 옛 노정상의 길로 가다가
또 이길은 안전하지가 않다.

또는 길이 끊어졌다 하며 다시 재개설한 길로 들어옵니다.

 

그렇게 걸은...

지난번에 용암사까지에 이어

의주길 3구간 중

용암사에서 부터 임진각까지의 사진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