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마사지를 받은 후 날아갈듯한 걸음걸이로 한방마을 체험관을 나섰습니다.
생명과학관으로 갑니다.
왕암리 아랫소새에서 옮겨온 선돌옆을 지납니다.
옹암리는 본래 제천군 근우면(近右面)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에 따라 묵지리(墨只里), 소사리(素沙里), 한의동(閑儀洞)을 병합하여
왕바우(王岩)의 이름을 따서 왕암리라 했습니다.
1920년 9월 봉양면에 편입되었고 1983년 봉양면에서 제천시에 편입되어 왕암동으로 개칭되었지요.
그중 소새지역은 옛 소사리지역인 왕암리 동쪽에 있는 마을인데 아랫소새와 웃소새로 나뉘어져 있었읍니다.
왕암 농공단지 조성으로 인해 지역의 주민들이 1998년 모두 이주했습니다.
그때 옮겨온 선돌인것 같습니다.
제천에서는 입석리선돌이 유명하지요.
문득 2000년인가에 이곳 제천에서 암·수 한쌍으로 추정되는 선돌이 발견되었다고 잠시 떠들석했었는데....
라는 생각이 나네요.
서로 대칭형태를 이루고 있는데다 숫선돌은 끝이 뾰족하고 암선돌은 윗부분이 둥근 모양을 띄고 있다고
큰발견인것처럼 뉴스에 나왔었는데 그 뒤 이야기는 없네요
암·수 한쌍으로 밝혀졌다해도 이미 단양 각기리 선돌같은 유사한 형태가 있어 큰 가치는 없는것 같습니다.
생명과학관 후문으로 들어섰다가 아차하면서 발을 멈춥니다.
생명과학관은 이곳에 같이온 일행들 모두 모여 함께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야 단체할인이 되니까요...
그러면 이 짜투리 시간에 어디를 가볼까?
일단 정문으로 나가 상징탑옆을 지나갑니다.
한국인삼열매공사라는 곳의 입구 옆 계단을 통해
국제발효박물관옥상으로 갑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는 대신 여기서 주변을 봅니다.
허브전시판매장과 온실이 보입니다.
허브전시판매장뒤 온실을 가보고자 합니다.
발효박물관과 생명과학관 사이를 지나갑니다
허브 전시판매장 앞 노랑 꽃창포가 피어있는 연못으로 왔습니다.
온실로 들어가
내부 연못앞에 섰습니다.
물과 햇볕의 제한이 없어 생육에는 지장이 없습니다만
상당히 오래전에 손보고 그냥 내쳐진 모습입니다.
점말동굴과 그 동굴에 살던 선사인을 재현했군요.
점말동굴은 구석기시대의 동굴유적으로는 남한지역에서 최초로 확인된 곳입니다.
입구가 동남쪽으로 뚫려 있어 선사시대 사람들이 생활하기에 매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는 동굴입니다.
실제로 이 동굴유적에서는 사람의 뼈화석과 함께 불 땐 자리도 여러 군데 남아 있어
사람이 생활하였던 곳임을 짐작하게 한다고 합니다.
아무것도 전시되어 있지 않은 허브 전시판매장 1층을 지나 밖으로 나오니 생명과학관의 벽이 보입니다.
그중 한부분이 소망의 벽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들의 소망이 실현되어 2010한방바이오엑스포는 성공적으로 치루었습니다.
이제는 이 시설들을 얼마나 잘 활용할것인가가 남은것이지요.
다시 한방엑스포어린이공원으로 갔다가
자작나무 숲길을 걸어 생명과학관으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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