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진천향교 주변

하늘타리. 2014. 2. 7. 22:53


진천향교는 보는 사람을 참으로 당황하게합니다.

 

한때는 이지방 교학의 중심이었을텐데 어떻게 이렇게 좁게 자리잡았을까?
학생이 아예 없었나 보다 하는 생각이 날 정도입니다.

 

순조년간에 지었다는 풍화루라는 외삼문 역할을 하는 누각이 있고
1816년에보수 했다는 대성전과 그에 따른 동무, 서무가 있고
명륜당이 있습니다만....

 

풍화루는 누각형식 조차 제대로 갖추지 못하여 그 좌우로 방들이 붙어있어 전반적으로 기이한 형태가 되고

명륜당은 빈터를 찾다보니 한쪽구석에서 마당을 바라보고 앉은 형태가 되어 버렸습니다.

다행히 대성전은 동무,서무를 거느리고 정면을 보고 앉아 다행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성공회성당에서 걸어서 천천히 갑니다.

 

그리고 향교에서 나와 주변 절집을 들러보고 마을을 내려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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