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묵호 논골담길 2

하늘타리. 2014. 1. 6. 19:12

논골담길을 올라가 등대를 거쳐 구름다리로 내려오며

살아온 흔적을 보았습니다.

 

산동네비탈을 뜻하는 논골에

이야기를 입힌 길이라하여 논골담길이라고 이름한

그 길을 걸었지요.

 

그림이 아름다웠나요?
그안에 숨어있는 사연은 파란만장합니다.
그 숨겨진 무게를 이기지 못해 쫒기듯 바다로 내려왔습니다.

 

까막바위로 내려와 문어상과 놀다가

어달 바다쪽으로 걸어가다
다시 돌아가

다른 루트로 논골담길을  올라갑니다.


새로운 희망을 찾는 순례자가 되고 싶습니다.


그들에게 산토리니를 찾아주고 싶습니다.


잠수도서관까지 다시 올라가

논골담 3길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