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길이 제주도를 한바퀴 이었습니다.
2007년 9월 시흥에서 출발하는 1코스를 개장한 후
만 5년 2개월만에 제주도를 한바퀴돌았습니다.
그 마지막 구간 개장행사를 하는 날
나름 의미를 부여하고
이길을 열어준 이들에게 감사하고
이길을 걷는 분들 모두 다 행복하길 바라며
함께 걸어갑니다.
마지막 구간의 마지막 구간 지미봉을 넘습니다.
다왔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다온 것은 아닌 봉우리(只未峰)
그래요 아직 다온 것은 아닙니다.
가야할 길은 계속 이어집니다.
하지만 일단 종달리 바다에서 한템포를 멈춥니다.
그렇게 제주한바퀴를 마감합니다.
Tchaikovsky Souvenir d'un lieu cher, Op.42 소중했던 시절의 추억 No.3 Melod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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