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서울성곽길... 낙산 - 동대문 - 남산.

하늘타리. 2012. 2. 27. 22:27

2월 11일의 서울

오늘 저녁에 1년에 한번 모이는 동기생 모임이 있습니다.

 

저녁까지
walk against time...

 

 

서울 성곽길을 걷습니다.

조선은

 북쪽의 백악산(북악산), 동쪽의 낙산, 서쪽의 인왕산, 남쪽의 목멱산(남산)을 4개의 거점으로 이어 성곽을 지었습니다.

세월의 흐름과 인식의 변천에 따라 부수고 허물어져 있던 성벽들을

부분 부분 보수 복원하여 이었다고 합니다.


덕분에 서울성곽길을 따라 걸으며

서울 4대문 안 조선의 역사, 서울의 변천사를 생각할 수 가 있습니다.

 

어릴때 추억이 담긴 인왕산, 북악산코스로 해서 삼청동을 지나려다가

그 구간 중에

당당하게 불친절한 모습으로 신분증제시를 요구하는 곳이 있다

라는

생각에

혜화역에서 내렸습니다.


낙산으로 가서 동대문을 지나 남산까지 가겠습니다.

 

사진으로 만 하는 이야기입니다.

 

 

 

 

 

 

 

 

 

 

 

 

 

 

 

 

 

 

 

 

 

 

 

 

 

 

 

 

 

 

 

 

 

 

 

 

 

 

 

 

 

 

 

 

 

 

 

 

 

 

 

 

 

 

 

 

 

 

 

동대문앞에서 방향을 틀어

이화장에 왔는데

내부파손으로 수리중이고

수리후 다른 곳으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써놓고

문을 꽁꽁 잠구어 놨습니다.

 

한때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사람인데

공과를 구분한 없이 일방 매도되어 있는 현실이 가슴이 아픕니다.

 

미우면 미운데로 고우면 고운데로

그 실체를 정확히 알려야 하는데

잘못한 부분만을 들추어내 매장하려 하니..

 

그렇게 선인의 매장에 앞장서는 사람들

과연 스스로 그럴 자격이 있는지를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동대문방향으로 갑니다.

 

Jean Sibelius  x-text/html; charset=iso-8859-1" width="3" src="http://home.cainchon.or.kr/mansu1/spc/0-182.asx" autostart="true" showstatusbar="1" loop="-1" volume="0" allowNetworking="internal" x-x-allowscriptaccess="sameDomain">  Symphonic Poem Finlandia O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