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사중인 애조로 한천다리에서 남쪽으로 내려옵니다.
방선문을 향해서 갑니다.
이구간
특히 들렁궤일대에 대해서는
꽤 많은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그림으로만 지나갑니다.
천변 동굴을 지나고
배고픈 다리의 흔적을 지나고
나무의 판근과
바위의 형상
그리고 수없이 봐왔던 협곡과 동굴에 새삼 감탄하고..
들렁궤부근에서
몇개의 마애를 둘러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다가
깜짝 놀라고..
우선대에서
선녀와 만나고
그리고 저류지가 그 위에 만들어져
물떨어짐이 끊긴 폭포까지 갑니다.
저류지로 해서 편한길로 돌아올까 하다
미련이 남아...
다시 하천을 걸어
들렁궤입구로 돌아나온 어느날의 사진 기록입니다.
George Frideric Handel 'Sarabande' Harpsicord Suite No.4 in D minor, HWV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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