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식사를 시내에서 하고 돌아오는 길
잠깐 시간을 내어 문예회관에 들렀습니다.
제주서각회 서각전을 하고 있습니다.
별 기대안하고 문화강좌 수강생들의 정기전 수준이겠거니 하고 문을 열고 들어섰습니다.
몇작품을 건성으로 보며 지나다...
어 그게 아니다.
나름 손끝하나 하나에 땀과 숨결이 느껴집니다.
서각이라는 예술은 가장 원초적인 작품활동인 새기고 남기는 기법을 사용하기 때문에
과연 얼마만큼의 진정성이 담겨 있느냐에 따라 그 향기가 다르지요.
전시장을 나와 차로 돌아가서 대쉬보드안에 있는 디카를 주섬주섬 주머니에 담아옵니다.
차분히 한작품 한작품을 음미하며 불교와의 만남을 느껴봅니다.
觀音菩薩 강영자
鄭智遠銘 金銅三尊佛立像 강영자
佛-반야심경 고순랑
광명진언 고순랑
관음보살도 고순랑
보살도 고윤형
卍 - 길상만덕 고윤형
반야심경 이군선
십바라밀 고윤형
금동관음보살입상 김병연
연잎에 비 떨어지는 소리 이영화
화엄경 이군선
반야심경 6곡 병풍 김병연
존경 이군선
달마도 이진옥
남무묘법연화경 이영화
부석사 석조 석가여래불좌상 김병연
무량수불 이진옥
수행 이영화
법구경 이영화
달마도 이군선
관세음보살도 이진옥
반야심경 이진옥
연꽃 고순랑
자실인의 고윤형
법구경 고순랑
석가모니불유적도 김병연
무아
대행선사 법어 한재봉
禪佛 이진옥
맑고 향기롭게 이영화
無我 이군선
달마도 김병연
도연명시
달마도 - 佛心之空 한재봉
달마도 扇 한재봉
법구경구절 한재봉
Eva Dell'Acqu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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