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곡에 물이 흐르는 게 당연하지만
제주에서는 당연하지를 않지요
바닥이 용암석으로 되어 있다보니
평소에는 물이 다 밑으로 빠져버리고
바닷가에서야 해수의 압력과 부딪쳐서 용출되기 때문에
한라산과 가까우면 가까울수록 그 계곡에서는 물이 흐르질 않습니다.
또 물을 보관할만한 곳도 없어서
비가 많이오면 바로 하류로 쏟아져 내려옵니다.
하류로 계곡물이 쏟아져 내려오는 어느날
어느곳입니다.
한천..시험장부근
월평 고유소부근
밀려내려오는 물줄기에 더위를 쫓아냅니다.
Ernesto De Cur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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