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과 중국의 차에 관한 자료들인가 봅니다.
빠짐없이 둘러 보다 보니
차의 세계에 빠져보고 싶습니다.
향긋한 차 한잔 마시러 위층으로 올라갑니다.
시음장에 들어서니
각종 형태의 차실이 만들어져 있네요
병풍을 보아하니 한국식이고
다다미로 보아 일본식이겠죠.
테이블이 있는 곳은 중국식이겠죠
이건 맷돌이 테이블이네요.
차 한잔 시켜 놓고 다시한 번 둘러 봅니다.
연잎차인가요?
내음이 참 좋네요.
차도 음식이라
음식물 사진은 찍지 않기 때문에 사진이 없습니다.
위층에 하늘정원이 있는데
오늘은 비오고 바람이 쎄서 문을 안열었답니다.
즐거운 마음으로 1층으로 내려옵니다.
입안을 맑게 하니 정신도 맑습니다.
커다란 주전자가 있습니다.
특 대형 진품 자사호 랍니다...
붉은 모래로 만든 주전자라는 말이겠지요.
크기가 2m20cm 무게가 약 500kg이라는데
물은 어떻게 데워야하고 어떻게 따라야 하나하나 걱정이 됩니다
뒤에 먹는 사람은 다 식어서 별로 맛이 없을 것 같습니다.
에궁 나도!!
상징물은 상징으로 받아들이면 되지
꼭 엉뚱한 생각
향기로운 차 마셨으면 생각도 향기로워져야지...
공연히 아쉬워서 한바퀴 더 돌아봅니다.
향기로운 생각하러 다시 올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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