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머리를 뒤로 하고..
뛰어봐야 부처님 손바닥이라는 말처럼..
걸어도 걸어도 산방산이 형제도와 함께 좌우에서 계속 따라옵니다
방갈로를 만들었었나 보네요..
사실 제주도내 관광지가 체류형은 아니지요
올레길이 열려서 다수의 인원이 풍광을 즐기며 걷는 거지
올레길이전에 마을과 바당길을 지나다니면 마을사람들이 도리어 나를 이상한 눈초리로 바라보았어요
오늘은 바다의 향기속에 흠뻑 빠져 봅니다.
사계포구 못 미쳐 있는 휴식장소입니다.
잠시 다리를 쉬고 주변을 둘러 봅니다.
포구넘어 산방산이 보입니다
진미식당입니다.
다금바리를 부분별로 요리해 주어서 꽤 오래전에는 자주 갔었는데
사진에 얼굴이 보이는 사장이 어느 외국 대통령 한번 모신다음에는
저 같은 민초가 갈데는 아니더군요
포구를 지나서
잠수함 매표소 해녀상앞에서 잠수함을 타볼까 생각해 봅니다
잠수함에서 돌아 오는 배와
잠수부의 사진으로만 만족하기로 하고
산방산을 뒤로 하고 또 앞으로...갑니다.
마을 안쪽으로 들어가서..
단산을 바라봅니다.
제주도 오름 중 나이가 많은 측에 들지만
밖으로나 안에 들어서나 항상 멋진 모습을 자랑하는 오름 그이상의 오름.
내일갈께 약속하고 사계리 해안도로로 나옵니다.
형제도와 함께 사계리 해안도로를 걷습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표지판입니다
예전에 저장고로 쓰이던 시설인 듯한데
지금은 내부가 텅 비어 있습니다.
내부와 주변이 청소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어떤 용도에서든 계속 쓰이나 봅니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에 선정된 기념으로 만든 조형물입니다.
가장 훌륭한 자연의 조형물은 한 쪽에서 웃고 있습니다.
모슬포의 상징 모슬봉입니다.
사람과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된 해변이랍니다.
울타리옆을 따라 걸으면서
이렇게 접근도 못하게 하고 사진으로만 보고 느낄바에 이런 유적지가 가까이 있는 것이 차라리 불편하기만 하구나.하는 생각이 드네요.
패총입니다.
여기는 아까 화석지와 정반대로 아무런 보호시설없이
훼손하면 혼낸다는 경고판만 있습니다.
패총을 한바퀴둘러봅니다.
Wolfgang Amadeus Moz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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