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눈이 많이 왔습니다.
차를 놔두고 대중교통으로 출근해서
학교정문앞에서 내렸습니다.
본청까지 올라가는 길에
몇일전 부터 손가방속에 디카를 넣고 다니고 있다는 생각이 났습니다.
이 눈바람 속에 제대로 나올까 하며 몇장을 찍으며 사무실로 왔습니다
점심을 먹으러 가는 길에
야외 유적 전시장에서 몇장 찍고...
체육관 주변과...
글로벌하우스(식당)옆 산책로인 권제 오름을 돌아 보려 합니다.
오전내 아무도 지나간 이가 없는 권제오름을 빙돌아 발자욱을 남기고...
잠시 바람이 멈추고 햇빛이 비추이니 혼자 기분이 업되어 법학대학원 앞을 지나 사슴상쪽으로 갑니다.
사슴상을 한바퀴 돌다보니 다시 햇살은 감추이고 눈바람이 세게 붑니다.
사무실로 빠꾸하겠습니다.
나이 50중반에 어울리지 않는
싸아하면서도 상쾌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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