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운문산 가는길

하늘타리. 2009. 5. 12. 19:59

 영남알프스중에..

가지산 ..

영축산 등 은 다녀왔는데..

가지산과 영축산사이 운문산에는 못가봤습니다.

 

건천으로 해서

운문산으로 가는 길입니다.

 

건천 단석산 밑에 바위가 암 수 한쌍의 거북이 같아서

잠시 들렀다가

 

 

 

 

 

  

 이 바위는

갈라진 y자부분과 그옆 넝굴사이에 부처님이 앉아 계신 것 같아서..

 

여긴 작약 밭입니다

영험한 거북바위를 보고가라는  길옆 현수막을 보고 들어섰습니다.

오봉산 뒷자락일겁니다

 

 

 

거북이 모습에서 바라다 보이는 산입니다.

 

 운문댐입니다.

오랜시간 가물어서 물이 별로 없네요

 

 

 

망향정이랍니다.

운문댐이 건설되면서 마을이 수몰되었답니다.

당연히 그곳에 살던 분들은 몇푼의 보상금을 가지고 뿔뿔이 흩어졌겠죠 

 운문사에 들어왔는데

운문산은 금년부터 3년간 입산 통제라고

올라가는 길목에서 지키고 있습니다.

 

돌아 가다가

너무 아쉬워서

북대암뒤 나무숲과 넝쿨을  헤치고

가지산 자락을 올라와서 운문산쪽을 바라봅니다

 

온몸이 엉망이고

카메라는 땀이 들어가서 작동불가..

눈부신 햇볕을 마주해서

핸폰으로 몇장 찍습니다.

 

 

북대암을 지나 더 높이 오르면서...

  

 북대암을 지나

내려오면서

 

 

사미인곡 / 정철(송강) 작시, 임긍수 작곡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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