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오름에서 족은 개오리-샛개오리를 지나
큰개오리로 돌아옵니다
족은 개오리에서 부터 비를 만나
고생많이 했네요
사진상으로는 족은 개오리, 샛개오리 구분이 되지만
막상 그 속에 들어오면 구분이 잘 않가요
그냥 나무속으로 지나는 길이니까요
그리고 중간에 길을 헷갈려 잡목과 가시넝쿨을 뚫고 오다보니 더욱 그렇군요
(그래도 고마운게 여기는 넝쿨은 많아도 가시는 없더라구요)
자 지금부터 같이 고생하시죠
지그리쪽에서는 많이 진입해도
이쪽에서 견월악쪽으로 진입하는 경우는 잘 없나봐요
게속 가도 오른쪽으로 통로같은 것을 찾을 수가 없네요
그래서 이쯤이다 싶은 지점에서 족은 개오리로 진입합니다
돌아다본 절물...
족은 지그리 정상
저게 바농인가..지그리인가...
아주 예전에 묶어서 색이 다바랜 산악회 리본
엄청 반갑더만요
그런데 이거 믿다가
다음길을 헤매었네요..
맨뒤가 큰 개오리 정상
그앞에 셋개오리 정상
일직선으로 만났네
이계곡을 넘어야 큰개오리 정상으로 갈수 있다
빗방울이 점점 더 많이 떨어 지네요
계곡을 넘으니 송신탑이 보인다
그 흉물도 이럴땐 반갑네요
올라갈때 사진찍었던 곳
한라산이 뿌였네요
내려오면서 뒤 돌아 본 길
제법 많이 젖었습니다
내려와서 길을 건너서 찍은 개오리오름
요 수준점에서 한라산쪽으로 가면 않된데요...
목마장 내려와서 한컷 또 한컷
우중 산행이 되다보니 다녀온 기분이 좀 다르네요..
카메라에 비닐을 씌워 놨는데
더 이상은 ....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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