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북악산

하늘타리. 2009. 3. 3. 21:20

 

서대문구 안산동(지금의 무악재 역 자리)에서 태어나서

인왕산과 북악산을 항상 보고 자랐죠

 

특히 중앙중을 다니면서

무악재고개 넘어 사직공원 앞, 진명여고앞, 청와대앞을 거쳐 삼청공원 뒤에 있는 학교까지 걸어가고 걸어올때도 많았는데..

인왕산과 북악산은 올라가볼수 없고 바라보기만 할 수 있는 산이었지요.

 

 

 

 

 

 

 

 

 

북악산을 올라가볼 수 있다기에

서울온김에 옛추억을 더듬으며 가보기로 했습니다.

 

잠원동을 출발해 경복궁역으로 가겠습니다.

 

 

 

 

 

 

 

 

 경복궁역에서 나왔습니다

 자하문까지

옛생각하며 이리 저리 걸어보고

자하문에서 북악산을 오르겠습니다.

 

 

 

 

 

 

 

 

 

 

 

 

 

 

 

 

   

  

   

 

 

  

   

 

 

 

 

  

  

 

 

 

 

 

 

 

 

 

 

 

 

 

 

 

 

 

 

 

  

     

 

 

 

 

  

 

 

 

 

 

 

 

 

 

 

 

 

 

 

 

 

 

 

 

 

 

 

 다녀왔습니다...

그냥 다녀왔습니다.

돌계단을 오르다가 돌계단으로 내려왔습니다.

인왕산으로 가려고 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아 있군요.

갑자기 가나아트홀에 가서 전시회가 보고 싶어 지네요.

무언가는 하겠죠.

전시회보고 시간이 충분하면

북한산성을 다녀올 생각입니다.

일단

평창동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