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구억리 구억리 오래된 길은 돌가마터 가는 길 마라도, 가파도는 누가 구워 냈는지 산 하나 올리지 않고도 저 바다를 견디다니! 송악산 진지굴 같은 노랑굴, 검은굴 들고양이 허기진 그 안을 훔쳐보면 한 마을 적요를 꺾는 노역(勞役)의 곡괭이 소리 그렇게 팔자 센 땅 그 흙으로 너를 빚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