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9일의 하늘타리 농원 "헤어지자 섬세한 손을 흔들며 하롱하롱 꽃잎이 지는 어느 날 나의 사랑, 나의 결별 샘터에 물 고이듯 성숙하는 내영혼의 슬픈 눈 ....." 가을에는.... 가을에는 아니라도 겨울에는 .... 지는 꽃잎 마주하며 이렇게 '이형기의 낙화' 를 읇조리고 있어야 하는데.... 나의 꽃밭은 계절을맞추.. 제주이야기/하늘타리농원 2017.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