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무릉리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問爾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이백의 산중문답에서... 晉나라 때 武陵 지방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7
제주올레 13코스 7월 4일 올레 13코스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길이 드디어 바닷가와 잠시 작별을 하는 곳이랍니다. 여기 용수포구의 옛이름이 지삿개라 하지요. 지붕에 올릴 기와를 구웠던 바닷가 마을이라는건데 기와를 구웠으니 제주목 성안으로 들어가서 지붕에 기와얹고 살만한 사람한테 팔고.. 제주이야기/제주 올레 2010.07.30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실현. 공주 귀산리 만경 노씨 삼의사 생가지 공주시 북쪽 우성면 귀산리라는 곳에 와 있습니다 귀산리 만경 노씨 삼의사 생가지를 가기 위해서입니다. 조선 선조25년(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전국에서 봉기한 의병과 의승이 왜군의 조선침략을 막아서는 데 일익을 담당했습니다. 그 중 호서지방에는 옥천에서 거병한 의병장 조.. 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2010.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