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월봉 수월이와 녹고 남매가 병든 엄마를 봉양하고 있었습니다. 어머니의 병은 하루 하루 깊어져 가고 이들의 수심이 깊어만 가던차에 고산의 영산이라는 곳 벼랑에 귀한 약초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이 두 남매는 약초를 캐러 왔습니다. 힘이센 녹고가 한손으로 나무를 잡고 한손으로 수월이를 잡았습니다. .. 제주이야기/오름 201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