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산 바굼지오름입니다. 바구미오름이라고 해야 하는데... 바굼지로 잘못 불리우다보니 한자도 대바구니 簞을 써서 단산이 되었습니다. 주봉은 박쥐의 머리를 이루고, 좌 우의 두 봉우리는 박쥐의 두 죽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한자로 破軍山, 破軍峰이라고도 하는데 한자의 의미와는 전혀 관계없이 바굼지.. 제주이야기/오름 2010.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