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못굴, 높은물 4·3당시 선흘 주민들이 숨어 지낸 자연동굴 은신처중의 하나인 동백동산 인근의 반못굴입니다 1948년 10월 소개령으로 마을이 불에 타면서 선흘2리(선인동) 주민들이 피신해 있다가 결국 토벌대의 총아래 목숨을 잃었던 곳이죠 동굴입구에는 철조망이 빙둘러져서 가까이 갈 수 없지만 인.. 제주이야기/한라산 자락 2009.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