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마산 5보루 남단으로 해서 아차산 4보루 아래 아차산 기슭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차산(峨嵯山)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87m입니다.
온달장군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 중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군이 목을 축였다는 온달샘과 고구려의 소규모 산성인 보루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던 까닭에 백제 초기부터 고구려의 남진에 대비해 축조된 아차산성은
둘레의 길이가 약 1㎞, 평균 높이는 약 10m에 이른다고 합니다만
산성은 주변까지만 올수 있고 가볼수는 없습니다.
산성은 못간다고 하더라도
산 등성에서 서울시내와 멀리 남한산성까지 조망할 수 있고
한강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루와 보루를 지나 아차산 생태공원쪽 아차산 입구로 내려갑니다
'如是我見 寫而不作 > 우리강 우리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재 시민의 숲(윤봉길 기념관, 유격백마부대 충혼탑, 대한항공희생자 위령탑, 그리고 삼풍참사희생자 위령탑) (0) | 2014.11.13 |
---|---|
아차산 둘레길 (0) | 2014.11.12 |
서울 용마산 (0) | 2014.11.12 |
횡성 안흥찐방 (0) | 2014.11.11 |
횡성 자작나무숲 미술관 (0) | 2014.1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