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是我見 寫而不作/우리강 우리산

서울 아차산

하늘타리. 2014. 11. 12. 07:30

용마산 5보루 남단으로 해서 아차산 4보루 아래 아차산 기슭으로 들어왔습니다.

 

아차산(峨嵯山)은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는 287m입니다.

 

온달장군에 관한 전설이 전해지는데

온달은 신라와의 전투 중 아차산성에서 전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군이 목을 축였다는 온달샘과 고구려의 소규모 산성인 보루성의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던 까닭에 백제 초기부터 고구려의 남진에 대비해 축조된 아차산성은

둘레의 길이가 약 1㎞, 평균 높이는 약 10m에 이른다고 합니다만

산성은 주변까지만 올수 있고 가볼수는 없습니다.


산성은 못간다고 하더라도

산 등성에서 서울시내와 멀리 남한산성까지 조망할 수 있고

한강의 시원한 풍광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루와 보루를 지나 아차산 생태공원쪽 아차산 입구로 내려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