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 해운대가든

 서귀포 삼매봉인근 해운대 가든은

흑돼지 전문점으로써 4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꽤 오래된 식당입니다.

 

오래되었을 뿐 아니라 한번 식사를 하면 또 한번 찾아가게되는 그런 식당이기도 합니다.

 

식당에 들어가면 식당창밖으로 보이는 전망이 그럴듯합니다.
요새는 삼매봉 기슭에 무슨 공사를 하는지 조금 어수선해서 한장만 찍고 패쓰합니다만
여름이 되면 매일밤 라이브 공연이 열려서 저 야외가든이 손님들로 가득합니다.

 

일단 메뉴를 보고...

 

흑돼지 오겹살을 시킵니다.

 

과연 이 흑돼지의 맛이 어떻냐가 중요하겠지요.

 

불판위에 올리고

 

굽습니다.

 

기름은 빠지고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진 흑돼지를
소주대신 음료수로 입가심해 가며 먹고 먹고 또 먹습니다.

 

그리고 해물뚝배기
일반 향토음식점에서 판매하는 해물뚝배기보다도 맛이 좋았습니다.

 

배 둥둥거리며 나오는 길
대물림맛집이라는 동판의 글귀가 다시한번 눈에 쏙 들어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