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금마면입니다.
순례길 5코스를 걷다가 마음이 도리어 스산하여 왕궁리 석탑에서 발길을 멈추었습니다.
버스를 타기 위해 금마면 버스정류장으로 더펄 더펄 걸어갑니다.
금마면 시가지에 들어오니 저족으로 원불교건물이 보입니다.
나에게는 원불교성소는 참 많이 생소한 곳입니다.
기분 전환을 위해 찾아갔더니 문이 잠겨있습니다.
낮선이의 접근을 철저히 차단하고 모르는 이는 계속 몰라도 된다는 아집이 보이네요.
할수 없지요.
문밖에서 기웃거려보다가 가까운 성당을 갑니다.
"주여, 제안에 주를 모시기에 합당치 않으나 한말씀만 하소서.
제 영혼이 곧 나으리리다."
익산에서 광주로 넘어가 좌석이 있다하여 공항으로 갑니다.
제주로 돌아옵니다.
Brahms
Hungarian Dances (21) for piano, 4 hands (or piano solo), WoO 1
No.4 in F Minor
No.1 in G Minor
No.2 in D Minor
No.3 in F Major
No.5 in F Sharp Minor
No.7 in A Major F
No.11 in A Minor
No.14 in D Minor
No.17 in F Sharp Min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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