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아도행 작은새님의 리딩으로 늠내길 1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꽤 지났는데 이제사 사진 올립니다.
귀차니즘 + 바쁨 때문이라고 해두지요.
시흥시는 2009년부터 걷기 좋은 길 4개를 만든 뒤 ‘늠내길’이라고 명명했습니다.
늠내길이란 명칭은 고구려 시대의 지명인 잉벌노(仍伐奴)란 이름의 당시 표현인 늠내에서 유래된다고 합니다.
시흥시에서는 늠내에는
씩씩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생명도시 시흥의 늠름한 기상과
은근하게 뿜어내는 아름다운 자연의 향내가 묻어나는 도시라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더군요.
현재 산자락과 산자락을 이어 만들어진 1코스 숲길과
갯고랑 주변을 에돌아 걷는 2코스 갯골길,
조상의 발자취가 묻어있는 옛사람들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3코스 옛길
그리고 드넓게 펼쳐지는 들판을 가로질러 걸어보는 4코스 바람길이 조성되어 있지요.
이 중 10월 2일에 걸은 1코스 숲길은 시흥시청에서 출발하여 다시 시흥시청으로 돌아오는
약 13km에 이르는 숲길이 봉우리들을 연결하는 산길로 구성된 자연친화적인 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좋은 길 리딩해주신 작은새님께 감사드리며 당일 사진 올립니다.
지나간 길의 경관만을 담아 인물사진은 없습니다.
Modest
Mussorgsky
symphonic poem
Night on Bald
Mountain (Noch' na Lïsoy gore)
민둥산의 하룻밤
edited by
Rimsky-Korsak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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