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셔와 가꾼 아뜨리움/음악편지

나였던 그 아이 그리고 마오리노래 한곡

하늘타리. 2013. 8. 17. 14:12

신호를 기다리다...

 

아마도  짜증난 어조로 툴툴대며

주변을 두리번거렸겠지요.

 

 

그때 본 글귀

나였던 그 아이

 

 

그래...

 

 한때 마오리들의 노래 즐겨부르며

센치해하던

나였던

그 아이

 

어디갔을가?

 

Maori song
Paraire Tomoana
Pokarekare Ana
 


Soldiers ditties, composed in about 1914
and arranged by P. H. Tomoana in 1917

Pōkarekare ana
ngā wai o Waiapu, 1
Whiti atu koe hine
marino ana e.
E hine e
hoki mai ra.
Ka mate ahau 2
I te aroha e.

Tuhituhi taku reta
tuku atu taku rīngi,
Kia kite tō iwi
raru raru ana e.

Whati whati taku pene 3
ka pau aku pepa,
Ko taku aroha
mau tonu ana e.

E kore te aroha
e maroke i te rā,
Mākūkū tonu i
aku roimata e.

와이아푸의 바다엔 폭풍이 불고있지만
그대가 건너갈 때면 그 바다는 잠잠해질겁니다.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그대에게 편지를 써서 반지와 함께 보냈어요.
내가 얼마나 괴로워하는지
사람들이 알 수 있도록 말이예요.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도
내 사랑은 마르지 않을 겁니다.
내 사랑은 언제나 눈물로 젖어있을 테니까요.
그대여, 내게로 다시 돌아오세요.
너무나도 그대를 사랑하고 있어요.

Teddy Tahu Rhodes, bass-baritone
Orchestra of the Antipodes, Sinfonia Australis
Anthony Walker, co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