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lem de Kooning, Woman V (1952-53)
Woman VI,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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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em de Kooning, Woman 3 (1953)
Door to the Rive(1960) Willem De Kooning의 작품명이기도 한, Door the the river(going through the door to the river)는 그리스 신화에서 착안한 제목이다. 여기서 River는 저승을 일곱 바퀴 돌아 흐르는 삼도천(Styx)을 지칭한다고 볼 수 있는데, 망자가 이 강을 건너서 죽은 자들의 세계인 하데스(Hades)에 이른다고 한다. 따라서 이 곡의 제목은 죽음으로 이르는 과정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고,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Willem De Kooning의 말년의 심정을 묘사한 내용이라고 추측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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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len de Kooning은 네덜란드 태생의 미국화가로 추상표현주의의 핵심인물로 활동했다. 그의 그림에서 사용된 과격하면서도 파괴적인 붓놀림은 과장된 공포감을 효과적으로 전달, ‘새로운 미국회화의 선구자’로 당대 비평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1950년대 초에는 1940년대와 달리 여성의 모습을 주로 그렸으며, 형태가 더욱 평면적이며 일그러진 모습을 띄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분홍색, 황토색, 파란색 등 윌렘 드 쿠닝 특유의 색채가 등장했다. 1950년부터 1952년까지 공격적이고 격정적인 형상을 한 ‘여인’ 연작을 그렸는데, 이 대형 그림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겨 주었다. 두껍게 물감을 짓이겨 채색하는 과격한 터치로 격렬하고 공격적인 작업을 펼쳤으나, 후기로 접어들면서 호전적인 성격에서 벗어나 넉넉하고 느긋하며 간결한 화풍을 보여주었다. 대표작으로는 ‘회화’, ‘여인’ 연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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