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이야기/오름
내가 제일 아끼는 오름
그런데 항상 그자리에 그모습으로 있어 주겠지 하는
터무니없는 믿음(다시 말해 무심함)으로
자주 가지는 않았네요
산과 들과 바다에 연무가 가득한 날
공연한 쑥스러움을 가지고
다시 찾았습니다
내 사랑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