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읍 무릉리 묻노니, 그대는 왜 푸른 산에 사는가. 웃을 뿐, 답은 않고 마음이 한가롭네. 복사꽃 띄워 물은 아득히 흘러가나니, 별천지 따로 있어 인간 세상 아니네. 問爾何事棲碧山 笑而不答心自閑 桃花流水杳然去 別有天地非人間 이백의 산중문답에서... 晉나라 때 武陵 지방의 한 어부가 배를 저어 .. 제주이야기/제주의 마을 201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