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지를 들락거리느라 제대로 일을 못하다가
3월 중순에 작물심을 구역에 퇴비와 한방 영양제를 깐 후
트랙터를 불러 정지작업을 하고
육지를 또 다녀와서 3월 말에 트랙터를 또 불러 고랑을 내고
그 뒤 바로 땅에 코를 밖고 엎드려서
작물심을 구역 전체에 멀칭을 하고 물주기시설을 설치하였습니다..
어제. 오늘 필요한 작물 이것 저것을 심고....
오후 늦게 허리를 펴고 하늘을 봅니다.
그시간이 나는걸 알았는지 집사람 지인 3분이 왔다 가고
내 친목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오신 손님들 보내드리러 따라 나와서 내 농장 입구에 서서 관심을 가져 봤습니다.
손님들과 거닐어본 화단구역으로 다시 들어갑니다
사람이 보건 말건 꽃은 피고 집니다.
꽤 많은 꽃이 번갈아 피었는데 ..
이런저런 작업을 하느라 마음이 바빠서 미쳐 살펴주지도 못했는데
이제는 순서대로 퇴장하고 있습니다.
몇장의 사진을 더 찍어봅니다.
가시리 유채꽃도 일부러 파헤치겠다는 시국에 놀러오시라는 말은 못합니다만
애월리 일대를 두서너분이 지나가실일 있으면 잠시 들르시지요.
내가있는 오후시간에는 커피 정도는 드릴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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