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건천읍 송선리에 오봉산이 있습니다.
그 오봉산 정상을 중심으로 능선을 이어 성을 축성한 흔적이 있습니다.
신라 문무왕 3년(663)에 쌓았다 하는데
그 당시의 산 이름이 부산이었는지 경주 부산성이라고 합니다.
주사산성(朱砂山城)이라고도 하는데...
언뜻 보기에는 단지 방향성만을 가지고 무너진 돌더미라서
알려주지 않으면 이게 무얼까?하는 흔적만 있습니다.
송선리쪽을 들머리로 하여 산을 오르다가
남문터를 지나 만교사옆에서는 표식만 보고 폐분교까지 갔다가
그곳에서 오봉산 정상으로 가면서 옛성의 흔적을 맛보기하고
정상에서 조망을 만끽합니다..
그 옆 주사암을 둘러보고 내려오면서 옛성의 흔적을 살펴 보았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산성의 흔적을 찾는 답사치고는 조금 미진한 듯 싶어
성암사옆으로 해서 복두암쪽으로 다시 올라 갔다 내려와
성암사를 둘러보며 답사를 마칩니다.
George Enesc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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