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inrich Campe (1746 - 1818)의 시
저녁의 묵상, 황혼의 느낌
인생의 마지막 죽음을 황혼에 비유하며 나를 위해 우는 눈물을
가장 아름다운 진주로 묘사하였다. 발라드 풍의 통작 형식의 가곡이다.
"Das Veilchen" 다음으로 인구에 회자되는 Mozart의 가곡이다.
Abend ist's, die Sonne ist verschwunden,
Und der Mond strahlt Silberglanz;
So entflieh'n des Lebens schönste Stunden,
Flieh'n vorüber wie im Tanz!
Bald entflieht des Lebens bunte Szene,
Und der Vorhang rollt herab.
Aus ist unser Spiel! des Freundes Träne
Fließet schon auf unser Grab.
Bald vielleicht mir weht, wie Westwind leise,
Eine stille Ahnung zu -
Schließ' ich diese Lebens Pilgerreise,
Fliege in das Land der Ruh'.
Werd't ihr dann an meinem Grabe weinen,
Trauernd meine Asche seh'n,
Dann, o Freunde, will ich euch erscheinen
Und will Himmel auf euch weh'n.
Schenk' auch du ein Tränchen mir
Und pflücke mir ein Veilchen auf mein Grab;
Und mit deinem seelenvollen Blicke
Sieh' dann sanft auf mich herab.
Weih' mir eine Träne und ach!
Schäme dich nur nicht, sie mir zu weih'n,
O sie wird in meinem Diademe
Dann die schönste Perle sein.
저녁이야. 해는 사라지고
달이 은빛으로 반짝이고 있어.
삶의 가장 아름다운 시간도 그렇게 흘러가지.
춤의 절정이 흘러서 지나가듯.
삶의 혼탁한 장면은 곧 사라지고
막은 내려갈 거야.
연극은 끝나는 거야. 친구들의 눈물이
우리 무덤 위에 흘러 넘칠 거야.
내 마음 속엔 부드러운 서풍처럼
조용한 예감이 눈을 뜨네.
나는 이 생의 순례를 마치고
안식의 땅으로 날아갈 거야.
내 무덤 가에서 친구들이 울어준다면,
재가 된 나를 슬프게 바라보아 준다면,
친구들이여, 나는 천상의 숨결을
머금고 다시 나타날 거야
너 또한 나를 위해 작은 눈물을 흘려 다오.
그리고 내 무덤에서 제비꽃을 한 송이 따 주렴
그리고 네 깊고 맑은 눈으로
부드럽게 나를 쳐다봐 주렴.
오, 내게 눈물 한 방울만 떨구어 다오.
부끄러워 하지 말고 그렇게 해 주면
그 눈물은 내가 쓴 왕관에서
가장 아름다운 진주가 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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